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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놀이차
어렸을 때 동네에 종종 나타나던 말놀이차가 있었다.
신나는 동요가 나오고 500원을 내면 10분인가 15분인가 태워주던 놀이기구였는데,
어렸을 때부터 키가 컸던 나는 저 말놀이차를 한번도 타보지 못했다.
우울해하는 나를 보고 어머니께서는 천원을 내겠다고 했지만,
주인장은 고장난다며 끝내 태워주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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